상무 vs 충남
상무 vs 충남 K리그 축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느덧 2021년의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한 해의 후반기 계획을 잘 하시고 매일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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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vs 충남의 이번 경기는 상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상무
앞선 리그 3경기에서 전 승을 따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헤메는 모습을 보였지만 강력한 전력을 앞세워 확실한 오름세를 탔습니다. 김태완 감독 특유의 변칙 전술과 끈끈한 공수 밸런스가 그라운드에 잘 묻어나오는 중입니다. 직전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따냈으며, 점유율 61대39, 패스성공률 87% 등 대부분 수치에서 우세했습니다. 비슷한 경기 운영이 예상됩니다. 상대가 작정하고 올라설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상무도 마찬가지로 후방에서 볼을 돌리며 점유율을 높힌 뒤, 측면 자원 개인 기량을 활용해 효과적은 공세를 지속할 전망입니다. 최전방 자원인 조규성이 올림픽 대표팀에서 낙마해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수비도 탄탄한 상황입니다. 지난 3연승 기간에 고작 1실점만 허용했으며, 스리백과 포백을 혼용하며 상대 부분 전술에 빠른 대처를 보이고 있습니다.
충남
최근 하락세를 타고 있는 충남입니다. 13, 14라운드에서 무패로 짧은 반등을 했지만 다시 2연패를 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주중 경기에서 안산에게 0-2로 패했습니다. 시즌 초반 가공할만한 힘을 냈던 후방 라인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수비진 결장 선수가 없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나 한용수와 최규백 등 기복이 큰 활약을 펼치는 중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상민을 스리백으로 활용하는 변칙 전술 또한 효과가 미지근합니다. 공격마저 답답한 상황입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김찬이 꾸준하게 출전하고 있으나 올 시즌 1도움만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팀 내 최다 득점자 김인균마저 앞선 7경기에서 침묵을 지켰습니다. 외국인 공격수 마테우스까지 부상으로 최악의 상황에 놓여진 상황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상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상무가 상대적인 전력 우세를 앞세워 리드를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격진 파괴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득점 생산 확률이 높고, 수비진 밸런스가 좋아 클린 시트 달성까지 노려볼만한 상황입니다. 아산은 분위기 반전에 도전하겠으나 공수 양면에서 아쉬운 성과를 내고 있기에 저항할 재간이 없어 보이는 경기입니다.
결론, 상무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