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 월드컵예선 분석 아일랜드 vs 세르비아 먹폴 픽스터 영

9월8일 해외프로축구 분석 아일랜드 vs 세르비아 재밌는 분석글

오늘 분석해드릴 경기는 내일 펼쳐지는 월드컵예선 축구 일정인 아일랜드 vs 세르비아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카페에도 찾아오셔서 다양한 스포츠분석글 보시길 바랍니다~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합니다.

경기 팁

근소한 전력적인 우세를 갖춘 세르비아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수비 기복이 다소 존재하지만, 오히려 공격력이 호조에 올랐습니다. 최근 흐름 싸움에서도 우위를 보여주고 있기에 유리를 점했습니다. 아일랜드가 난전을 노리지만 공·수 양면에서 불안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맞대결 전적까지 감안해본다면 선전 가능성은 떨어집니다. 세르비아의 승리, 오버를 추천드립니다.

아일랜드

이전 라운드 아제르바이잔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포르투갈과의 맞대결에서 충격 역전패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라운드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수비진 전력에서의 누수가 큰 상황입니다. 주전 자원으로 활약하던 오셔(CB)와 콜린스(CB)가 몸 상태 악화로 낙마할 예정입니다. 대체 자원들의 신뢰도는 높은 편이 아닙니다. 후방 불안정에 애를 먹을 것이 유력합니다. 1~2실점 허용은 면하기 어려워보입니다. 하지만 공격 저항은 노려볼 수 있습니다. 후술하겠지만 상대 수비 기복이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수비 사이 공간을 집요하게 파고들면 가능성은 있습니다.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닙니다.

세르비아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습니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4배 이상의 스쿼드를 자랑합니다. 심지어 이전 라운드 룩셈부르크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기록하면서 팀 에너지 레벨도 상당히 올라온 상태입니다. 선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격 성과가 잘 나고 있습니다. 타디치(R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소속팀과 비슷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주포’ 미트로비치(FW, 최근 5경기 6골 2도움) 역시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습니다. 측면 조합과 1선의 시너지만 잘 맞아 떨어져도 1~2득점 생산은 어렵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수비에서의 기복이 다소 존재합니다. 본래 수비 운영에 강점이 있는 팀이었는데, 보다 공격적으로 올라서는 과정에서 공간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전 조별 예선 4경기서 무려 6실점을 허용하였습니다. 스리백의 기민한 커버 플레이와 윗선의 압박이 없다면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습니다.

세르비아의 승리, 오버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