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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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프리드가 4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다. 하지만 타선에서 해리스 2세, 머피, 아쿠나 주니어, 알비스의 적시타에 4-4가 된 6회 알비스의 역전타가 터졌다. 다시 동점이 된 8회 라일리의 역전 희생타가 터지며 애틀랜타가 6-5로 승리했고 2연승에 성공했다. 피츠버그 선발 프리스터는 4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0-4로 뒤지던 4회 트리올로와 헤이즈의 적시타와 윌리엄스의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역전당한 7회에는 헤이즈의 동점 홈런이 있었지만 8회 모진스키가 다시 실점하며 패했다. 2연패에 빠졌다.
피츠버그
피츠버그 (베일리 폴터 23시즌 7패 4.87 / 22상대 1패 7.56) 폴터는 이적 이후 첫 등판이었던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4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안정된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은 해줬다. 좌완투수로서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까다로운 볼을 구사하는 투수다. 아무래도 구위가 떨어지는 편이다 보니 한 번 타이밍이 맞기 시작하면 난타를 당하는 경기가 종종 나오고 있다. 애틀랜타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4.2이닝 1실점, 필라델피아 홈에서는 3.2이닝 2피홈런 6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