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2일 KBO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한국야구 분석

6월22일 KBO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직전 2차전 경기를 아슬아슬한 연장 승리로 기록한 키움 히어로즈입니다. 물론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인 원태인 선수가 잘해주었으며, 의외로 삼성의 중간 계투진들의 안정감은 더욱 뛰어났습니다. 다만 삼성의 타자들은 여전히 저조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뉴페이스들의 활약은 더욱 기대하기란 어려웠던 모습입니다. 또한 피렐라 선수가 타순 변경으로 이전 1차전만 못한 활약을 보여주었다는 점을 보았을 때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외로, 삼성 라이온즈의 하위타순은 여전히 침체기를 겪고 있으며, 승리를 기대하기란 어려운 모습입니다. 반면 키움 히어로즈의 상황은 나쁘지 않습니다. 타자들이 제활약을 못했지만 원태인 선수가 워낙 잘했던 경기이며, 삼성의 중간 계투진들이 각성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연장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것은 키움 히어로즈였으며, 키움의 클린업들의 득점으로 승리를 기록한 모습입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시즌 초반부터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유명했으나 그 기복있던 경기가 직전 2차전 경기여서 더욱 다행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기복 이후 대활약이라는 명제를 들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이기에 이번 경기는 수비적으로도 타격적으로도 우위를 가진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가 3연전 3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68경기에서 31승 2무 35패로 현재 리그 6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를 승리로 기록한 상황에서, 최근 5경기 전적은 무승승승승으로 4승 1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삼성 라이온즈와의 3차전에서 안우진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전 키움 히어로즈의 타자들은 연장까지 가는 끝에 겨우 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긴 모습입니다. 예상대로 원태인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7이닝까지 무실점으로 끌고갈 만큼 좋은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다만 키움 히어로즈의 타자들이 부진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1번으로 나선 김준완 김혜성 선수들은 경기 초반 1안타를 제외하면 아무 활약을 하지 못하였고 그나마 이정후, 이원석 선수들이 초반 부진했지만 경기 후반 집중력을 살려 득점을 신고한 모습입니다. 5번 자리에서 타격을 한 임병욱 선수는 완전하게 부진하였고, 유일하게 6번 이지영 선수가 초반부터 3안타를 때려내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1차전 하위타순에서 시작하였지만 좋은 타격 능력으로 2차전에서 6번타순으로 옮겼으며, 이는 톡톡한 활약을 보여준 결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만 임병욱 선수의 부진으로 결국 활약이 이어지지는 못하였고, 이후 나머지 하위타순 선수들은 부진하여 결국 무득점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다만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들이 워낙 안정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다행인 요소로 평가되고 있으며, 키움 히어로즈의 타자들만 부진하는 것이 아닌 상대 팀인 삼성 라이온즈의 타자들은 더한 부진을 겪고 있다는 점이 호재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 라이온즈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가 3연전 3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64경기에서 26승 38패로 현재 리그 9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를 패배로 기록한 상황에서, 최근 5경기 전적은 패패승패패로 1승 4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키움 히어로즈와의 3차전에서 수아레즈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의 타자들은 더이상 내려갈 곳이 없을 정도로 최악의 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차전에서도 부진하였고, 2차전에서도 결국 활약을 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1차전에 비해서 삼성 라이온즈의 타순에 변화가 있었는데, 1번, 2번 타순을 맡고 있는 김지찬, 김현준 선수는 변동이 없고, 하위 7번 타순에 있던 이재현 선수를 3번 타순에 배치하며, 기존 3번에 있던 피렐라 선수를 4번으로 변화 시켰습니다. 강민호 대신 김태군을 선발 출장시키며, 팀의 장타력은 사라졌고, 백업 선수들의 선발 등판이 많았던 경기입니다. 강민호 선수 자리를 맡아 올라온 김태군 선수는 1안타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였고, 피렐라는 특히 저조한 폼을 기록하였습니다. 타순의 변동이 피렐라에게는 적응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4번 타자로 4회 유격수 병살타를 쳐낸 플레이는 안본 눈을 사고 싶을 정도의 플레이입니다.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돌아가야할 타자들이 공격의 맥을 잡지 못하고 있으며, 상대 선발인 정찬헌 선수가 압도적인 선수는 아니었기에 더욱 삼성의 상황은 비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다만 수비적으로는 어느정도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호재이지만 결국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는 상황은 승리를 예상하기란 어려운 모습입니다.

키움 히어로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