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MLB 시카고W 시애틀 상대전적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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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5일 MLB 시카고W 시애틀 선발정보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가 6-4로 이겼다. 화이트삭스가 0-1로 뒤진 2회말 대거 4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엘로이 히메네스의 솔로 홈런이 시작이었다. 4-3으로 쫓긴 7회말엔 팀 앤더슨과 루이스 로베르트가 솔로 홈런 하나씩을 때려냈다. 안타수 10-8, 홈런수 3-1 우세였다. 선발투수 댈러스 카이클은 5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마무리 리암 헨드릭스는 2세이브, 시애틀의 사이영상 선발 로비 레 이는 6이닝 10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으로 끝났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화이트삭스는 지미 램버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아직 루키 자격을 갖고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6경기 15이닝만 던졌다. 지난해엔 4경기(선발 3회)에서 1승 1패 평균 자책점 6,23을 기록했다. 램버트는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이 0.00이다. 하지만 구원으로 1이닝을 던졌을 뿐이다. 루카스 지올리토의 복부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름에 따라 트리플A에서 승격됐다. 시애틀 상대로는 통산 5타석 승부에서 안타 세 개를 맞았다. 큰 기대를 걸기 어렵다.
시애틀 매리너스
시애틀에선 로건 길버트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년차 우완이다. 첫 시즌에 6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4월 9일 미네소타와의 시즌 첫 등판에서 노디시전이었다. 하지만 5이닝 3피안타 1실점 7K로 호투했다. 볼넷 1개만 내줬고 솔로 홈런 하나로 셧아웃이 깨졌다.길버트는 시범경기에서 주목했던 투수다.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매우 빨라졌다. 첫 등판에서도 위력을 나타냈다. 슬라이더 승부 7타석에서 안타 1개만 맞았고 삼진 4개를 잡아냈다. 구속은 평균 86.8mph였다. 지난해(83.4)에 비해 크게 빨라졌다. 길버트는 90mph 중후반 강속구를 자랑한다. 더 강력해진 슬라이더 제구를 유지할 수 있다면 무서운 투수가 될 수 있다. 첫 등판에선 제구도 좋았다.
4월15일 MLB 시카고W 시애틀 결론
선발투수 차이가 큰 경기다. 화이트삭스 타선은 전날 레이를 무너뜨린데서 보듯 왼손투수에 강하다. 하지만 오른손투수에겐 상대적으로 약하다. 올시즌 초반엔 더 두드러진다. 좌투 상대 OPS 1.035로 전체 2위, 우투 상대론 0.636으로 21위다. 길버트의 슬라이더 하나만 보고가도 좋을 경기다. 화이트삭스 타선은 지난해 구종가치 기준 슬라이더 대응력이 30개 구단 중 18위였다.
시애틀 승,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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