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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은 여전히 국내 선수들의 저조한 활약 문제를 개선하지 못하며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화재의 경우 직전 경기 이크바이리의 활약이 아쉬웠다. 외국인 용병의 매치업에서는 레오가 크게 앞선다. 하지만 이크바이리가 블로킹이 강하지 않은 OK금융그룹을 상대로도 직전 경기와 같은 활약이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OK 금융
OK금융그룹은 직전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하였다. 레오가 28득점, 신호진이 12득점을 기록하였다. OK금융그룹은 고점이 높은 용병 레오를 가지고 있음에도 최근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보이지 않으며 팀의 흐름이 좋지 않다. 직전 경기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흐름이었다. 최근 신호진이 그나마 공격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직전 경기 0%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는 등 수비나 서브에서는 더 발전해야 한다. 송명근과 차지환이 모두 경기력이 좋지 않기에 박승수를 선발 기용했다. 박승수의 경우 리시브에서는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공격에서의 고점이 낮다. 거기에 직전 경기에서도 36%의 공격 성공률에 그치며 결정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센터진 역시 역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교체 투입된 전진선이 5득점을 올리기는 했지만 블로킹에서의 역할이 부족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