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K리그2 안산그리너스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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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은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패배가 없다. 최근 4번의 원정 경기에서 패배가 없는 상황이다. 안산그리너스는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상태다. 안산그리너스(대한민국 2부 9위 / 무패무패패) 시즌 막바지 페이스는 좋지 못하다. 올 시즌은 9위에서 만족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하나시티즌(대한민국 2부 2위 / 승승무승승) 10월 5일 다시 2위를 탈환한 후 직전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안산
최근 5경기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는 등 동기 부여 면에서 매우 떨어진 모습이다. 집중력 부재로 인해 가장 많은 약점을 보이고 있는 곳은 수비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멀티 실점을 기록하고 있고 5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멀티 실점 경기는 4경기로 늘어난다. 안양과의 경기를 0-2 패배 후 임종헌 감독도 인터뷰에서 수비수들의 후반 집중력 문제를 거론했다. 수비수 부재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발언을 했다. 선수 조합이 바뀌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실점 가능성을 낮게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전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들의 공백도 눈에띈다. 까뇨뚜(FW), 아스나위(MF), 두아르테(FW)가 모두 결장이 유력하다. 이 세 선수가 안산의 공격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고려한다면 꽤나 큰 손실이다. 좌우 풀백인 박동휘(RB)와 이준희(LB)가 오버래핑으로 공격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측면에서의 뒷공간 노출로 인해 오히려 수비적인 약점이 되고있다. 핵심 선수들이 대거 결장했다. 주전 골키퍼의 이탈로 인해 새로 나오고 있는 김선우(GK)도 기초적인 실수를 범하면서 신뢰를 주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