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V리그 분석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먹폴 픽스터 망동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이는 두 팀!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배구 승률 너무 좋습니다. 기세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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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는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 현대캐피탈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 OK금융그룹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습니다. 2연승의 분위기를 이어가며 다우디와 허수봉, 김선호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2-0으로 2세트까지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OK금융그룹이 3세트부터 젊은 선수들로 라인업에 변화를 가져오며 반격을 해올 때 분위기를 내줬고 서브 리시브까지 흔들리며 흐름을 빼았겼으며, 세터 김명관까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리버스 스윕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다우디가 26득점, 김선호가 13득점을 기록하는등 높은 공격성공률을 보였지만 리시브 불안과 토스 불안 등 고질적인 문제점이 결국 패배의 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직전 대한항공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습니다. 황경민이 외복사근 통증으로 인해 결장하며 초래한 리시브 불안이 경기초반 상대에게 흐름을 내주는 원인이 됐습니다. 황경민을 대신해 루키 김우진이 코트에 나섰지만 리시브가 불안했고 리베로 박지훈까지 흔들리며 1세트를 쉽게 내줬습니다. 2세트 중반까지는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세트 후반 정성규의 공격이 연속 차단당하며 흔들렸고 4세트 초반부터 범실을 남발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경기를 했습니다. 김동영이 22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리시브 효율은 23.46%에 그쳤고 이는 블로킹으로 이어져 블로킹에서 4-14로 뒤쳐지며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현대캐피탈은 직전 경기에서 리버스 스윕패를 당하며 연승 흐름이 끊겼지만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최태웅 감독이 리빌딩에 초점을 두며 선수들을 이끌고 있는 상황에서 점차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시브 불안이라는 고질적인 약점이 있기는 하지만 삼성화재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지난 경기 결장했던 황경민은 여전히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인데 외복사근 부상은 휴식이 치료법인만큼 당분간 결장할 가능성이 크고 리시브 부분에서 삼성화재는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강한 서브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려고 하겠지만 초반 흐름을 잡지 못한다면 서브로 흐름을 가져오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결론, 현대캐피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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